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하루의 대부분 동안 2주이상 경험하여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조울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때때로 이와는 정 반대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조증'이라고 부르는데 만일 이러한 경험을 하셨을 경우에는 조울증을 일단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불규칙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질병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울증의 경과를 살펴보면 조증보다 우울증을 겪는 횟수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조울증이 처음 발병한 것도 잘 살펴보면 대게 10대나 20대 초반에 우울증으로부터 시작했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울증과 조울증은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울증은 우울증에 비해 심리적인 요인보다 신체적인 요인이 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유전의 영향도 더 큽니다.
현재 혹은 과거에 이런 증상들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면, 먼저 전문기관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첨부된 목록을 참조하여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상의하시기 바랍니다.